대만에서도 터졌다! 두쫀쿠 열풍
- 4월 29일
- 2분 분량
🍪K-디저트, 유행을 넘어 ‘현상’이 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번 테디뵈르 하우스 대만 팝업에 이어
K-디저트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그리고 최근 버터떡까지!
인기 디저트를 사기 위해 카페 오픈런을 하는 현상이 등장하며
“두쫀쿠 권력”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흐름이
대만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언어까지 번역되는 트렌드
이 유행이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히 ‘제품’이 아니라
👉개념 자체가 수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杜拜Q軟餅乾(dù bài Q ruǎn bǐng gān)
→ 杜拜(두바이) + QQ(쫀득쫀득) + 餅乾(쿠키)
奶油烤年糕(nǎi yóu kǎo nián gāo)
→ 奶油(버터) + 烤(구운) + 年糕(떡)
특히 대만에서는 쫀득한 식감을
“QQ하다”라고 표현하는데,
👉이 ‘QQ’라는 단어 자체가
대만 식음료 시장에서는 이미 하나의 마케팅 키워드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대만 현지 매거진도 주목한 ‘K-디저트 트렌드’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버터떡’ 인기!
두바이 초콜릿 열풍 이후, 한국에서는 현재 ‘버터떡(겉바속쫀)’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디저트는 찹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든 반죽에 버터를 넣어 구워낸 것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만의 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에서도 이 흐름을 포착했는데요.
카다이프의 ‘바삭바삭’ 식감을 앞세운 두바이 초콜릿
‘겉바속쫀’ 식감의 버터떡 → 바삭함 + 쫀득함의 공존
👉즉, 지금 디저트 시장은
맛 중심에서 ‘식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만 시장은 이 트렌드를 어떻게 활용했을까
흥미로운 점은
대만이 이 유행을 단순히 따라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각 브랜드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는 것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Lady M → 두바이초콜릿 크레이프
COMEME → 두바이초콜릿 에그타르트 & 두바이초콜릿 카라멜슈
1️⃣트렌드를 ‘레시피’가 아닌 ‘형태’로 가져온다
단순히 두바이초콜릿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아니라,
각 브랜드의 시그니처 위에 트렌드를 얹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크레이프 전문 브랜드 Lady M → 두바이초콜릿 크레이프
에그타르트 전문 브랜드 COMEME → 두바이초콜릿 에그타르트

물론 두쫀쿠를 그대로 판매하는 매장도 존재하지만,

크레이프 대표 브랜드인 Lady M과 에그타르트 전문 브랜드 COMEME는
트렌드를 단순 복제하는 대신, 자신들의 ‘시그니처 포맷’ 안으로 흡수 했습니다.
즉,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죠!
2️⃣왜 ‘형태 중심’으로 확산될까
여기서 중요한 질문
👉왜 레시피가 아니라 ‘형태’일까요?
그 이유는 현재 디저트 소비 방식에 있습니다.
지금 디저트는
👉맛보다 ‘비주얼’, 즉 보이는 방식으로 소비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반으로 가르는 순간
✔️늘어나는 단면
✔️흘러내리는 텍스처
이러한 장면들이 SNS에서 먼저 소비되고,
해당 콘텐츠를 본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제 구매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브랜드들은
레시피보다 ‘잘 찍히는 구조’, ‘바이럴이 일어날 수 있는 구조’를 먼저 설계합니다.
3️⃣결국 팔리는 건 ‘카테고리’
이 흐름이 쌓이면 어떻게 될까요?
소비자는 특정 브랜드를 찾기보다,
👉먼저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와 같은 카테고리를 탐색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각 브랜드의 고유한 시그니처와 제품 포맷에 따라 선택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즉, 브랜드 경쟁에서 카테고리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는 구조입니다.
🔥정리
대만에서의 두쫀쿠 열풍은
단순한 K-디저트 유행을 넘어,
한국에서 검증된 ‘식감 중심 트렌드’가
대만 시장으로 확산되며
✔️각 브랜드의 시그니처 위에 빠르게 결합되고
✔️SNS에서 소비되며
✔️하나의 디저트 카테고리로 확장되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 줄 인사이트
지금 디저트 시장은 맛으로만 선택되는 것이 아닌,
어떤 방식으로 보여지는가에 따라 선택되는 시장이다.
👉사람들이 먼저 보고, 찍고, 공유하고 싶어지는 경험을 설계하는 경쟁


